▲ 20일 이관수 의장이 강남구의회를 방문한 영화 '우키시마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첫번째 영화 '우키시마호' 작가 고경이, 두번째 이관수 의장, 세번째 영화 '우키시마호' 기획·제작 대표 백지희). 사진=강남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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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징용자 귀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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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9월 20일 오전 의장실에서 영화 '우키시마호'의 제작자 백지희 대표, 고경이 작가와 영화의 소재가 된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우키시마호'는 해방 후 강제 징용 조선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귀국선을 폭침, 만여 명의 탑승자 중 8000여 명의 조선인들을 의문의 폭발로 무참히 수장학살한 일제의 폭침 사건 진실규명을 담은 다큐 영화다.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은 "조선징용자 귀국선 침몰사건을 담은 영화가 제작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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