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이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이 지난 5일 게내마을축제를 앞두고 평소 관심을 가지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한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 정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강동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명일근린공원 내 상일동산(상일동 184번지 일대)은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재건축으로 인해 올해 말에는 공원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시설이 노후된 상태이고 게내마을축제 시에 지하수 부족으로 참게 잡이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또한 명일근린공원이 '아리수로~천호대로간 도로확장'사업 구간에 저촉돼 공원 경계부 훼손이 심각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7월부터 면적 5680㎡의 정비공사를 통해 노후시설 및 수경시설을 정비하고 상수도 인입공사도 시행했다. 현재 공정률 95%로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일동산을 찾은 김남현 위원장은 "상일동의 큰 행사인 게내마을축제를 앞두고 정비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있는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며 "주민들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실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쾌적하고 아름다운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을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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