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무릉건강숲서 아동천식 예방교육

▲ 지난해 실시한 건강나누리 캠프. 사진=동해시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20부터 23일까지 동해무릉건강숲에서 ‘2019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도내 국립공원 2곳(치악산·태백산)과 함께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운영하는 환경성 질환 예방캠프로, 올해 행사는 치악산국립공원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는 고대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와도 연계해 특수 보드판을 활용한 브루마블 게임을 통해 환경성 질환인 아동천식의 적절한 관리 및 응급대처 방법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환경성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예방관리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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