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양양=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타 지자체와의 우호교류에 적극 나서며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1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리는 ‘제46회 2019 안양시민의 날 및 안양시민축제’에 윤덕규 양양군 부군수 등이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해 양 자치단체 간의 교류 협력 활성화와 우호 증진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안양시민축제 살거리장터 판매 행사에 낙산배, 전통장, 꿀 등 양양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전시·판매하며 양양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양시의 경우 인접 도시와 함께 광역생활권을 형성해 우리군 지역관광 활성화, 홍보 및 농산물 유통 등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양시, 군포시, 송파구, 성주군 등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 및 지역발전 도모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새롭게, 다함께, 즐겁게'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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