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도네시아에서 강원유학설명회 개최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와 도내 대학(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한림대)이 외국인 유학생 현지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에서 ‘2019 인도네시아 강원유학설명회’를 오는 24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도는 친강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도내 대학의 교육 국제화 역량강화 및 정원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중국, 카자흐스탄, 지난해 상반기에 몽골에서 강원유학박람회·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와 11월 우즈베키스탄에서도 강원유학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한류문화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현지 학생들은 한국유학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도는 설명하고 있다.

도와 대학은 이번 유학설명회에서 인도네시아 상위 100위 내 대학과 고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쳐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유학생 수는 지난 2017년 2662명, 2018년 3591명, 2019년 385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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