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추위, 산업별 혁신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수소경제·금융혁신·스타트업·바이오 헬스 등 다뤄

▲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이하 혁추위)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연속 토론회 포스터. 자료=민주당 혁추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이하 혁추위)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기조인 '혁신성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입법과제 발굴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취지다. 토론회는 에너지신산업, 금융, 신성장산업, 휴먼바이오·헬스케어 등 4가지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회의실(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진행된다.

23일은 1,2주제 토론회가 연달아 열린다. 1주제 '수소경제 로드맵 성과 및 평가' 토론회는 혁추위 에너지신산업 분과(분과장 이원욱)와 국회 신재생에너지 포럼이 주관하며 최연우 산업부 신에너지산업과장, 한종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신기술연구소 소장이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연이어 진행되는 2주제 '금융혁신의 성과와 과제' 토론회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 주제발표하고 김태년 혁추위 부위원장이 주관한다.

3주제 토론회는 25일에 열린다. '스타트업 창업 성장 생태계 발전방안'을 화두로 권재중 케이런벤처스 대표, 허제 N15 대표가 주제발표하며 혁추위 신성장산업 분과(분과장 김병관)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4주제는 26일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추진현황 및 계획'을 주제로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연단에 오르며 혁추위 휴먼바이오·헬스케어 분과(분과장 박정)에서 주관한다.

추미애 혁추위 위원장은 "혁신성장추진위원회는 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보조를 맞춰 산업현장 속의 규제개혁을 추진해왔다"며 "문재인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성과를 점검함으로써 좋은 일자리 창출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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