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와 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24일 충남 태안군 곰섬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백 예보 사장과 이동빈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예보 임직원 30여명, 수협은행 임직원 40여명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했다.

곰섬 어촌계사무소 앞 해안가와 길마섬 주변에서 태안군청 및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썩은 갈대 등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을 깨끗해 정비했다.

예보와 수협은행은 정화활동 후 곰섬마을에 마을발전기금과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 날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 등 의료봉사지원단이 동행해 어촌 노인에게 한방상담과 함께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치료도 병행했다.

예보와 수협은행은 각각 예금자보호 및 여수신업무 등 대국민 금융서비스라는 본연의 업무를 통해 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사는 환경보호는 물론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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