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월드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을 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The Invitation’이 역대 최장 기간, 보강된 호러 콘텐츠로 극강의 공포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테마파크 현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SNS 상에서도 롯데월드 호러할로윈을 소재로 한 영상과 사진이 1020세대 소위 ‘인싸’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핫한 콘텐츠는 지난 8월 28일 롯데월드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한 ‘편의점’ 영상이라는 게 롯데월드 측의 설명이다. 영상을 업로드 한지 한 달도 안 돼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 등 주요 SNS에서 조회수 400만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릴 듯한 공포로의 초대’를 광고 타이틀로 삼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로윈 축제에는 기저귀가 필수’라는 내용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롯데월드는 후속 ‘분식집’ 편과 축제명 ‘초대’를 활용한 영상 2편을 9월 말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좀비도 웃길 땐 미소를 짓는다’라는 설정을 담아 ‘좀비를 웃겨라!’ 이벤트를 오는 26일부터 10월2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영상 관계없이 매직아일랜드를 배회하고 있는 좀비를 웃긴 뒤 인증샷을 ‘#좀비를웃겨라’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완료다. 단 좀비 몸에 손을 대거나 위협을 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롯데월드는 “지난 6월 선보인 ‘자이로드롭 페이크영상’이 일주일 만에 조회수 2600만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 환경 속에서 롯데월드의 방문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FUN한 감성의 공감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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