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웰컴저축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지식 증진과 이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서울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금융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약관 게시와 함께 시니어 고객을 위한 큰글씨 약관을 홈페이지 및 영업점에 전면 배치하고 이들을 위한 전담 창구를 운영해온 웰컴저축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인 시니어 고객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금융교육 협약은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협력함으로써 시니어 고객의 금융지식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몇 년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소셜미디어(SNS) 사기 행위 등의 디지털 범죄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앞으로 웰컴저축은행은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매년 2회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방지, 모바일 뱅킹 활용방법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담 교사 및 직원을 두고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의 금융교육 운영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서성주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인은 "최근 모바일 등을 통한 금융사기 등이 점차 늘어나면서 모바일 기기 활용이 익숙치 않은 시니어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더 많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서비스 권리를 되찾아줌과 동시에 금융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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