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실시간 PvP MMORPG 모바일 게임, 빛과 어둠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모바일게임은 이동용 모바일기기로 즐기는 게임을 말하는데, 스마트폰 보급의 대중화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최신형 게임들이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으며, ‘텀블벅’ 펀딩 사이트 등을 통해 후원을 받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인디게임 개발자 ‘시크릿칼스’가 인디게임 최초로 도전하는 대규모 PvP모바일 게임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시크릿칼스가 준비하는 인디게임은 ‘빛과어둠’이라는 게임으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과 비슷한 장르의 실시간 MMORPG 게임이다.

빛과 어둠은 빛의 진영 또는 어둠의 진영 중 원하는 진영을 선택해 게임을 시작한다. 어둠의 진영을 선택하면 리더인 ‘풍월랑’의 소개 화면이 나오는데 소개 화면에서는 풍월량 고유의 스킬인 낙일검, 화열검, 멸절마검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후 캐릭터 소개화면에서 닉네임을 설정하고 다음을 누르면 오픈 월드인 전장에 배치된다. 전장 배치 후 상대 진영의 유저를 찾아 전투해 승리하고 경험치와 강화 조각을 습득해 성장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빛과 어둠은 기존 RPG 게임의 단점인 불필요한 노가다성의 사냥과 같은 성장 요소를 배제하고 실시간 PvP를 통해 재미를 느끼며 성장하는 요소로 기획했다.

또한, 상대 진영의 유저들은 아군 유저들끼리 단합해 대규모 PvP 전투도 가능하게 구현했으며 기존 다른 게임들은 어느 정도 과금이 필요하지만 소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 제작자의 설명이다.

시크릿칼스는 “모바일 게임 특성상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전투의 개념을 없애고, 30분 접속 시 경험치와 강화 조각을 자동습득하도록 성장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했다.

게임은 접속해서 잠깐을 즐기더라도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들을 전체적으로 배제했으며, 7일간 빛 진영과 어둠 진영이 경쟁해 전체 킬 수에 의해 승리 진영이 결정되며 승리 시 버프와 강화 조각을 보상으로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서버별로 최대 진영별 100명 VS 100명의 대규모 전투가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과 같은 대기업처럼 큰 규모의 투자를 하지 않았지만, 인디게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고퀄리티의 이펙트, 캐릭터 모델링, 성우 기용, 오케스트라 BGM 등 인디게임 최초로 도전하는 고 퀄리티의 그래픽과 참신한 기획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이다."라고 전했다. 

게임의 공식 출시는 오는 10월 31일 구글스토어 업로드 예정이며 현재 전문적인 개발사와 협업해 빠르게 개발이 마무리되고 있다. 

한편, 시크릿칼스는 인디게임 개발자인 만큼 출시에 필요한 개발비를 충당할 수 있게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공개 펀딩을 올렸으며, 해당 게임의 데모 영상 및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펀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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