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야쿠르트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잇츠온 편강온’을 선보이며 건강 차(茶) 시장에 진출한다. 매년 성장세에 있는 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잇츠온 편강온’은 폐, 호흡기 한의원으로 알려진 ‘편강한의원’과 공동 개발한 액상차 제품이다.

제품의 가장 특징은 ‘편강한의원’의 45년 노하우를 담은 ‘편강농축액’과 건강 원료가 담긴 ‘대보농축액’에 있다는 게 한국야쿠르트 측의 설명이다.

‘편강농축액’은 맥문동, 황기, 길경 등 건강에 좋은 원료를 사용했으며, ‘대보농축액’은 천궁을 비롯한 11가지 엄선한 재료로 만들었다.

여기에 목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와 도라지 농축액을 넣고 꿀과 올리고당으로 맛을 내 누구나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는 국내 최초로 ‘에콜린 패키지’를 적용했다.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약탕기를 형상화한 공기손잡이를 파우치 디자인으로 채택해 있어 데웠을 때도 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이슈가 커지며 수분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며 “한국야쿠르트의 기술력과 편강한의원의 철학을 담은 ‘잇츠온 편강온’으로 건강 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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