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G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KT&G가 오는 10월 12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축제다.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합리적인 가격의 문화 페스티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페스티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는 상상마당 홍대·논산·춘천·대치의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복합문화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인디밴드의 성장을 돕는 ‘밴드디스커버리’, 시각예술 지원프로그램 ‘SKOPF’, 지역 상생 장터 ‘호반장’ 등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크러쉬’, ‘카더가든’, ‘잔나비’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의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실내 공연장에서는 신진 뮤지션 지원 프로젝트인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발굴된 ‘버둥’, ‘프롬올투휴먼’의 무대를 준비했다.

아울러 서울시립대 청년작가들과 협업해 야외 조각전을 선보이는 공간도 마련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올 가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행사 티켓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의 2차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며, KT&G 상상마당 춘천의 카카오 플러스친구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페스티벌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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