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R' 앱 통해 현장가지 않아도 불꽃놀이 체험 즐겨
VOD 통해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 3D VR 영상도 관람

▲ LG유플러스가 다음달 5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자사 5G 기반 가상현실(VR) 미디어 플랫폼인 U+VR 앱을 통해 생중계한다. 자료=LG유플러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음달 5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자사 5G 기반 가상현실(VR) 미디어 플랫폼인 U+VR 앱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주식회사 한화가 2000년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생중계를 위해 불꽃을 쏘아 올리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바지선 쪽 수변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VR기기를 통해 불꽃놀이를 초고화질로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게 한다는 포부다. 생중계 이후 U+VR 앱에서 주문형 비디오(VOD)로 제공할 예정인 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한 3D VR 영상도 추가할 예정이다.

U+VR 앱은 LG유플러스 5G 모바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옆 축제장 부근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U+5G 이동형 체험존인 '일상어택 트럭'도 운영한다. ▲VR ▲증강현실(AR) ▲스포츠·공연 미디어 플랫폼 등 5대 핵심 U+5G 서비스를 비롯 ▲클라우드 VR 게임 ▲클라우드 인기 PC게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꾸렸다. 체험 고객에게는 무릎담요, 에어방석, 보조배터리, 영화관람권 등 풍성한 경품을 100% 증정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