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 적극활용하여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기후적응, 재난방지 등 종합대응 체계 마련

▲ 사진=한국남동발전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도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및 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우수기관 표창(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

'날씨경영우수기업'은 기상청 주관으로(한국기상산업기술원 평가)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적응력 강화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기관에게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금년도에는 공공기관과 다양한 산업분야의 민간기업이 신청하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9개 기관(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은 기상산업 진흥에 기여하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과 통합하여 실시했다.

남동발전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내최초 기상정보(폭염, 한파, 강풍 등)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종합관리를 위한 'KOEN Carbon Desk'구축, 발전사 최초 첨단ICT 기술을 적용한 '종합상황실' 및 기상정보와 연계한 '재난예측 및 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