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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강 태풍 '하기비스' 日규슈행 가능성…한국 영향 불확실고수온 해역 지나며 매우 강하고 빠르게 발달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9.10.06 14:54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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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예상 경로.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6일 괌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한반도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일본 규슈로 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하기비스'는 올해 태풍 가운데 가장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태풍의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기비스'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괌 동쪽 1240㎞ 바다에서 시속 44㎞로 서남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기비스는 앞으로 계속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이르러 방향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경 괌 북북서쪽 약 410㎞ 해상에서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5m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이어 9일 오전 9시경에 괌 북서쪽 약 770㎞ 해상에 이르면 초속 51m, 11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70㎞ 해상에서는 초속 53m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기비스'가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예단하기는 이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규슈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고 우리나라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태풍의 진로와 이동 속도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하기비스'는 태풍 강도가 세고 규모가 크고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하고 크게 발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기비스'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다면 올해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8번째 태풍으로, 기상 관측 이래 태풍이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남부 지방에 재산과 인명 피해를 남긴 태풍 '미탁'을 포함해 총 7개이다.

'하기비스'는 '빠름'이라는 뜻으로,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순서에 따라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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