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조업량·국내 반입량 늘며 3개월새 35%가량 저렴해져

▲ 6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 수산매장에서 모델들이 러시아산 킹크랩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이마트가 오는 9일까지 러시아산 '킹크랩'(마리당 2~3㎏)을 100g당 5980원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100g당 66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대게'보다 약 1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지난 7월 100g당 9480원에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3개월새 약 35% 가량 저렴해졌다. 러시아의 킹크랩 조업량이 늘고 국내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수입 시세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킹크랩은 마리당 2~3㎏ 나가는 '레드 킹크랩'으로 맛과 품질이 킹크랩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불리는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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