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대용량에 22㎖ 크림 증정까지…용량당 가격 10% 저렴

▲ 자료=에이블씨엔씨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산뽕나무 잡티 앰플' 대용량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용량 기획 세트는 '산뽕나무 잡티 앰플' 50㎖ 한 병과 '산뽕나무 잡티 크림' 22㎖ 증정품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7000원으로 기존 '산뽕나무 잡티 앰플(30㎖, 1만8000원)'보다 용량 대비 10% 저렴해졌다.

산뽕나무 잡티 앰플은 피부를 맑게 가꾸어주는 잡티 관리 앰플이다.

이번 대용량 기획 세트는 산뽕나무 잡티 앰플 1만개 판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지난 8월 말 첫 선을 보인 후 한 달여 만의 성과다.

이 제품은 화장품 성분 분석으로 유명한 '디렉터 파이'로부터 '착한 화장품'으로 인정받는 등 인플루언서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치솟았다. 당초 예상보다 좋은 반응에 어퓨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어퓨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일 '산뽕나무 집중 앰플 마스크(23g, 2000원)'도 선보였다.

조정민 에이블씨엔씨 어퓨사업본부장은 "성분이 좋으면서 가성비도 훌륭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번 산뽕나무 잡티 앰플로 결실을 이뤘다"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대용량 기획세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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