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빅데이터 콘퍼런스 '더 넥스트 레볼루션 데이 2019' 개최
클라우드 지원, 고객 맞춤형 컨설팅으로 빅데이터 시장 선도 계획

▲ KT그룹의 빅데이터 전문 플랫폼 기업 KT넥스알이 8일 빅데이터 콘퍼런스 '더 넥스트 레볼루션 데이(The Next Revolution Day) 2019'를 개최하고 차세대 빅데이터 솔루션 '넥스알 엔터프라이즈'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문상룡 KT넥스알 대표가 더 넥스트 레볼루션 데이 2019에서 대한민국 빅데이터 산업의 걸어온 길과 미래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KT넥스알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KT그룹의 빅데이터 전문 플랫폼 기업 KT넥스알이 8일 빅데이터 콘퍼런스 '더 넥스트 레볼루션 데이(The Next Revolution Day) 2019'를 개최하고 차세대 빅데이터 솔루션 '넥스알 엔터프라이즈'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넥스알 엔터프라이즈는 그동안 '콘스탄틴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개발해 온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컨테이너 환경에서 사용자가 필요에 맞게 서비스를 조립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부족을 해결할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환경을 제공하고 데이터 계보추적과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KT넥스알은 글로벌 빅데이터 업체들의 국내시장 진입과 경쟁 심화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자사만의 강점인 ▲고객 인프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 ▲경험 많은 국내 상주 분석/유지보수 인력 ▲100여건이 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경험 ▲고객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홍 제주도청 디지털융합과장이 공공분야 빅데이터 스마트 아일랜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어 빅데이터 활용 사례 소개와 빅데이터 기술 세미나 세션에서는 KT, SK텔레콤, LG전자, 카카오, ST 유니타스(Unitas) 등 국내 유수 기업의 빅데이터 담당 실무자들이 연사로 나서 향후 미래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사용될 기술과 활용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했다.

문상룡 KT넥스알 대표는 "데이터 자체가 '금광'이 된 5G 시대에 고객이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KT넥스알의 역량을 솔루션에 고스란히 담았다"며 "수많은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해 고민을 안고 있는 시장에 해답을 제시하고 데이터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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