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50억원 투입해 1.8km 확·포장

[홍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내면 방내리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군도18호선(방내) 도로확포장공사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홍천군 내면 방내리와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로 연결되는 군도18호선의 비포장 구간은 그동안 토지보상 협의 문제등 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적극적인 행정과 토지 소유자의 이해와 설득을 통해 보상 협의를 원만히 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4월 착공해 1년 5개월간 총공사비 50억원을 투입해 1.8km 구간의 도로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도로확포장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홍천군 내면 방내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농산물 출하 등이 편리해짐에 따라 원활한 경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진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노선에 중점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라며 “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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