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 안아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돼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KR컨벤션웨딩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책 읽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육성하고 시민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최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시는 ‘길 위의 인문학’ 7년 연속 선정,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동해시민 독서대학, 동해상고 학생대상 독서코칭 리더십 특강, 독서경영 명사 초청 강연회(신규 공무원 대상), 동화작가 초청 강연회,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 찾아가는 독서코칭 리더십 특강, 군부대와 자매결연 업무협약으로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독서경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심규언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동해시가 전국 제일의 책 읽는 지자체로서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서환경 개선과 생활 친화적인 독서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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