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체력검정 통해 30명

[양양=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산불예방감시활동 및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초동진화태세 유지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공고일 현재 양양군 내 거주자로서 주민등록이 양양군으로 돼 있는 신체 건강하고 야간 산불진화에 대비 20분내 소집 가능한 자로서 2019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자로 산불예방 및 진화작업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자이면 가능하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류 접수와 함께 개별 면담·면접에 이어 18일에 가톨릭관동대학교 양양캠퍼스에서 체력검정을 치른 후 합격자에 한해 오는 21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대원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발생시 야간산불을 포함한 산불진화활동, 산불인화물질 제거작업, 산불예방 계도 활동 및 진화 훈련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1일 6만6800원, 1일 8시간 근무하되 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를 하게 되고 주간 근로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주 1회 유급휴일 또는 주차수당을 부여한다.

접수를 원할 경우 제출서류를 지참해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방문접수 해야 하며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분에 한해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양양군이 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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