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지난 12일 ‘2019 강원권역 대학생동아리 중간보고대회’를 실시했다.

굿네이버스 강원권역 대학생 동아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춘’이라는 의미를 담아 도내 6개 대학교 가톨릭관동대(동아리명 ‘굿프리’ ), 상지대, 한라대학교, 강릉원주대(동아리명 ‘도담도담’ ), 한림대, 강원대 15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강원권역 대학생들은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춘천, 원주, 동해지역에서 저소득가정아동 멘토링, 나눔캠페인, 성폭력예방인형극, 시설아동 돌봄지원,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자체기획해 학생참여 주도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학생동아리 중간보고대회에서는 각 지역에서 실시한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굿네이버스 강원권역 동아리 김시현대표는 “중간보고대회라는 활성화된 지부간 소통의 기회를 통해 단지 한 단체의 대학생 동아리가 아닌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반석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학생동아리는 전국 3500여명의 대학생들이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 강원권역 대학생동아리는 아동권리옹호를 기반으로 연합해 도내 나눔실천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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