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드 숏패딩·코트·야상 롱패딩 등 총 15종 선봬
지컷은 올 시즌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숏패딩을 선보인다. 숏패딩은 롱패딩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고 함께 코디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올 겨울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컷의 숏패딩은 그레이, 블랙 등의 기본적인 무채색뿐만 아니라 브랜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담은 올리브, 아이보리, 핑크 등의 산뜻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 등판 부분에 그래픽을 강조한 캐주얼한 디자인부터 여성스러운 퀼팅 디테일의 트위드 패딩, 실용성이 뛰어난 베스트(조끼) 스타일의 패딩을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고급스러운 폭스 퍼(여우털)와 라쿤 퍼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패딩과 코트 스타일의 롱 패딩, 패딩 머플러와 패딩 스커트 등 패딩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지컷은 이번 윈터 컬렉션을 위해 심볼 캐릭터 '로피'를 특별 제작했다. 로피는 북유럽의 낭만적인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로 겨울 밤 눈 덮인 숲을 뛰어다니며 꼬리에서 나오는 불로 오로라를 만드는 불의 여우를 형상화했다.
로피 캐릭터는 로고와 그래픽, 심볼 등 아트워크로 제작돼 올 겨울 패딩 제품 위에 포인트로 더해졌으며 패딩 외에도 상,하의 및 원피스 등 다양한 니트 아이템에 적용된다.
지컷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보온성을 높인 롱패딩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좀 더 세련되고 활동성이 좋은 숏패딩이 트렌드로 돌아왔다"면서 "숏패딩은 플리츠 스커트나 원피스 등 여러 가지 옷에 어울리기 때문에 관련 제품의 구매율도 함께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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