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사업 진척으로 새만금 사업 가능성 보여줘야”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새만금에 추진중인 태양광발전 사업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새만금개발청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정부는 새만금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모델로 2.1GW(기가와트)급 수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은 최근 일본 수상태양광의 화재사고를 예를 들며 “태양광 패널 사업을 더욱더 철저하고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태양광 사업이 안전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수자원공사에서 발표한 수상태양광의 환경오염 무해(無害)성을 강조하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환경오염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사업을 추진하기를 당부했다.

윤 의원은 태양광 산업은 ESS(차세대에너지저장장치)의 단가가 높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면밀한 사업계획의 검토와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새만금의 태양광발전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 국내의 선도모델이자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 성공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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