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체육문화센터 직원 이석현 감독(맨오른쪽)이 100회 서울전국체전 종합준우승을 한 서울스쿼시연맹의 스쿼시대표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의 직원 이석현이 감독으로 있는 서울스쿼시연맹의 서울스쿼시대표팀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총 17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여자일반부 개인전, 남자일반 부 단체전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하고 다른 부문에서 모두 8강에 올라 종합성적 1217점을 획득하면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남자단체전은 8강에서 전남팀을 만나 3: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만난 전북팀에 아쉽게도 2:1로 석패하였으며 여자개인전은 대전광역시(여자개인전우승팀)와, 남자고등부는 광주광역시팀과 만나 결승 진출에 비록 실패하였으나 100회 서울전국체육대회라는 역사 깊은 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석현 서울스쿼시대표팀 감독은 근무지인 이문체육문화센터 스쿼시코트에서 서울시대표팀 선수들을 훈련시키며 동대문구스쿼시연맹 사무장으로서 활동하며 곧 개최되는 제8회 동대문구연맹회장배 스쿼시대회를 준비하며 스쿼시종목이 생활체육으로서 저변 확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인수 이사장은 “이번 종합준우승을 발판으로 서울의 스쿼시종목이 더욱 발전하고 스쿼시를 즐기는 인구들이 많아져 생활체육으로서도 자리를 잡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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