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286건에서 2017년 1만469건으로 2.4배 이상 ↑
신용현 의원, "국민 홍보 강화해 피싱사이트 피해 발생 최소화해야"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286건의 피싱사이트가 신고·차단됐고 2017년에는 1만469건이 신고·차단돼 전년 대비 2.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에는 9522건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올해는 8월 기준 7063건의 피싱사이트가 신고·차단돼 이 추세라면 1만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현 의원은 "피싱을 위해 조작된 네이버 로그인 화면의 경우 일반인이 진위를 구별하기 매우 어렵다"며 "조작된 피싱사이트 자체가 온라인에 나타나지 못하도록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련 기관은 지금이라도 피싱사이트에 대한 위험성을 국민께 알리고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해 모니터 활동을 적극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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