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기준 501건으로 지난해 수준 뛰어 넘을 것
신용현 의원, "KISA 등 정부당국 적극 나서서 웹 방화벽 등 보안기술 강화해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615건이었던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건수는 2016년 1056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7년 1724건으로 2015년에 비해 2.8배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567건의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이 발생하는 등 전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올해 8월 기준 벌써 501건의 변조 해킹이 발생해 이 추세라면 지난해 수준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현 의원은 "웹사이트 홈페이지가 변조 해킹될 경우 악성코드 유포, 자료유출 등의 피해로 연결될 수 있어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기술이 갈수록 고도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KISA 등 정부당국은 적극 나서서 웹 방화벽 등 보안기술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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