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선진화와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에 공동 협력키로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홍인성)는 지난 14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하는 등 민선7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는 그 동안 협의회를 통해 당면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시,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시와 구·군이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박남춘 시장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자원순환 선진화와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인천광역시, 군·구 공동 합의문”을 체결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인천시와 함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각 자치단체별 폐기물의 배출·수거·선별·처리 시설 기반을 마련하여 재활용을 극대화하며, 처리의 최적화 등 자원순환 선진화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했다.

또한, '2020년 공영주차장 조성 국비보조사업 시비 지원'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운영 소요경비 지원건의' '2020년 치매주간보호센터 운영비 중단에 따른 시설 운영 시비보조금 지원 요청'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개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관련 예산지원 건의 등 총 7건에 대하여 공동 건의했으며, 지난 협의회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등을 논의했다.

민선7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매월 인천 각 군·구를 순회하며 인천지역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인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시와 자치구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