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산림교육도 받고 가을철 단풍구경도 하고 일석이조

▲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유아숲체험장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한 해중 숲을 찾는 국민들이 가장 많은 가을철 숲해설 등 산림교육전문가 134명을 활용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산림교육’이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하는 교육을 이다.

북부산림청은 잘 알려진 것처럼 ‘숲’은 성장기 유아들의 인지(IQ), 정서(EQ), 사회성(SQ), 자아 형성, 창의성·집중력·탐구력 등의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인들의 바쁜 일상에 휴식과 여유를 제공해 스트레스 완화, 심신 안정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있고 이런 다양한 이유로 많은 국민들이 산림교육을 찾고 있다.

북부산림청에 산림교육 명소로는 원주 매지유아숲체험장, 홍천 삼마치유아숲체험원, 홍천 화백나무유아숲체험원, 고양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인제 갯골유아숲체험원, 인제 약수숲길, 인제 자낙나무숲, 인제 백두대간 트레일, 서울 북한산, 청량산, 수락산 등이 있다.

2019년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숲 속의 대한민국 만들기’란 주제로 추진중인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3월 초부터 9월까지 38만여명의 국민들에게 관내(서울, 경기, 인천, 강원영서 지역) 유아숲체험원, 국민의 숲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 11월까지 6만여명의 국민들에게 추가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복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숲은 내 삶, 숲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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