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건강권·보건의료 접근성 보장 기대
이에 도는 열악한 재활의료 환경을 극복하고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수준의 격차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재활병원은 도내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별 재활병원으로 지난해 6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7월 '강원도 보조기기센터'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보조기기 지원·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장애인·노인의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더불어 지난 9월에는 장애아동이 재활치료 서비스를 거주지역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권역별 공공어린이 재활센터’에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재활병원(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과 함께 재활의료 서비스와 지역 장애인 복지자원을 모으고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에 대한 보건의료·복지의 통합적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덕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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