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치유상담 교육을 진행하는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2020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행한다.

전인치유상담학과, 가족상담학과 2가지 학과에서 모집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20년 2월 학위취득 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다.

편입생 모집은 2학차(9학점 이상 취득, 6학점 이상 동일 또는 유사과목 인정), 3학차(18학점 이상 취득, 12학점 이상 동일 또는 유사과목 인정)에 한해 이루어진다.

입학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서류전형 40%, 구술시험 60%, 특별전형은 구술시험 100%로 이루어진다.

서류심사는 대학 성적 및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기본적 수학 능력과 연구 역량을 평가하며 구술시험은 원하는 전공의 이수 능력과 상담자로서의 발전 잠재력과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편입생 전형은 특별전형과 마찬가지로 구술시험 100% 반영으로 이루어진다.

전형 일정은 오는 11월 13일 수요일부터 26일 화요일까지 이루어지며,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교부를 살펴보고 입학원서와 지원동기서 사진, 성적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술시험은 11월 29일 금요일에 이루어지며 별도의 안내가 이루어진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 목요일에 이루어지며, 본교 홈페이지 공고로 확인할 수 있다. 공고는 1주일 후 삭제된다.

제출 서류는 원서와 제출서류, 추가 제출서류로 구분된다. 원서는 입학원서와 지원동기서 사진이 포함되며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와 지원동기서 사진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학사 졸업(예정)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로, 성적증명서 총 평점과 100분율 점수 표기가 있어야 한다. 추가 제출 서류로는 특별전형 해당자가 추가 제출해야 하는 재직, 경력, 사업자등록증, 연구실적 목록 및 강의경력증명서, 외국 국적 소지자가 추가 제출해야 하는 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서, 편입 전형 해당자가 추가 제출해야 하는 석사 학위 증명서, 성적증명서가 있다.

모든 증명서는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고, 3개월 이내에 발급된 것으로 제출해야 한다. 성적증명서나 졸업(예정)증명서 제출은 직접방문 혹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며, 전문학사(2년, 3년)에서 학사(4년)로 편입했다면 전문학사 졸업, 성적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입학원서와 지원동기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며, 성적증명서나 졸업(예정)증명서는 인터넷증명발급센터 certpia를 이용한 이메일 수신 방식이나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하며, 전형료는 6만원으로 계좌이체 납부해야 접수를 완료한다. 제출서류 중 우편접수는 접수 마감일 다음날 도착까지 유효하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등의 국가자격증 혹은 미술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의 취득에 도움을 주는 교육 기관이다. 상담 관련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이 필수인 만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심리상담은 필연적으로 대학원 졸업 이상의 학력과 1년 이상의 실습 수련 혹은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요구한다. 개인의 힘만으로는 관련 자격을 갖추기 어려운 만큼 학위와 자격 요건을 만족시켜 상담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야간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평일 낮에 공부하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상담을 접해볼 수 있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정태기 총장은 “상담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수행할 상담 인력의 보충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만큼 상담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게 중요하다. 본교는 치유상담의 임상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천적 지식인의 양성을 목표로 상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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