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자 인스타그램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연예인들의 SNS 활동은 일반인들과는 다르다.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짬짬히 근황을 전하는 게 보통이다. 그렇지만 래퍼 최자의 경우는 차이가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요즘 각종 음식 사진들로 가득하다.

16일 현재 최자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음식 사진들이 포스팅 되어 있다. 100그램에 9000원이 넘는다는 삼겹살에 마라탕, 돔베고기에 소고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맛집 블로거를 연상시키는 최자 인스타그램은 '고기'를 중심으로 각종 식당과 음식들이 담겨 있다.

이러한 최자의 SNS 행보는 자유분방한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그의 성향을 방증한다. 자신의 일상을 대중 앞에 어떤 방식으로 전시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없다. 다만 순간순간 자신이 즐기고 원하는 사안들을 기록할 뿐이다.

한 마디 한 마디에 부담을 갖거나 팬들과의 소통에 마음을 쓰는 스타들도 적지 않다. 최자는 자신만이 가진 날 것으로서의 모습을 SNS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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