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보상설명회 많은 관심 속 개최
이번 보상설명회는 사업지구 내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건 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보상추진일정, 보상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폭넓게 이뤄졌다.
특히 별도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보상 및 사업관련 상담을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에 포함된 사업으로, 2024년까지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원 79만3253㎡에 7천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본조사 등 본격적인 보상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며 빠르면 2020년 6월경 협의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의원 보상1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갈등을 최소화함으로써 보상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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