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공간·다용도성·품질감·기능성서 최고점
유럽서 9월까지 판매량 53% 급증
쟁쟁한 주요 경쟁 모델 가운데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코나에 이어 CX-3(481점), 에코스포트(465점), 더스터(456점) 순으로 선정됐다.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코나는 차체 부문에서는 전석 공간과 다용도성, 품질감, 기능성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또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발진 가속과 추월 성능, 최고 속도, 변속기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주행 안전성과 직진 주행, 구동력, 회전반경 등의 주행 성능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차량 연결성 등에서도 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에 대해 ‘우수한 스타일링을 가졌고 실내공간과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코나는 유럽시장에서 올해 들어 9월까지 7만9943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53.1%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7만56대가 판매됐다.
한편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자이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의 3대 자동차 잡지로 꼽히고 있다.
권희진 기자
press80@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