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시장 참여 발판 마련

▲ 한국거래소 글로벌파생시장부 박찬수 부장(부서장)이 홍콩에서 중국 본토 및 홍콩 소재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파생상품시장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한국거래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홍콩에서 중국 본토 및 홍콩소재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콤 및 투자자와 거래소간 트레이딩 인프라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업자 Colt(콜트)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중국 본토·홍콩관련 IB, 투자전문회사, 브로커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스콤·국내 회원·Colt의 행사 참여로 국내 파생시장 거래에 필요한 전산설비, 계좌개설방법 등 모든 정보를 참석자에게 일괄적으로 안내해 마케팅 효과 극대화했다.

거래소는 본 행사를 통해 국내 파생시장에 대한 중국 본토 및 홍콩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 중국의 규제완화 대비 선제적 세일즈를 전개했다.

특히 파생시장 현황 및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상장·진입규제 완화 등 파생시장 발전방안 추진사항을 안내해 현지 투자자 관심 유도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본토 투자자의 파생상품거래 규제완화 움직임에 따른 잠재 투자수요를 적시에 흡수하기 위한 KRX시장 참여발판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한국거래소는 투자수요가 있는 아시아·태평양 각지에서 지역특화 투자설명회 개최 및 1:1 마케팅 등 다양한 세일즈 활동 실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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