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서 자체수입 특별교부세 5000만 원 확보

▲ 동대문구청 전경.사진=동대문구청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2018회계연도)에서 재정효율성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종합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인센티브를 교부하고 부진단체에는 원인분석 및 재정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동대문구는 이번 평가에서 자체수입비율 및 지방세징수율 지표에서 동종 자치단체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구 직원 모두 함께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얻은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편성에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은 절감하고 구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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