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여의도고 공동, 경제경영 강좌

▲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는 18일 여의도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CEO 특별강연을 가졌다. 강연중인 존리 대표(제공=금융투자협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는 18일 여의도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CEO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여의도고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여의도 인사이트’특별 금융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으로 경제독립’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존리 대표는 행복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미래 설계에 있어 어렸을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과 한국에서 거의 가르치지 않고 있는 금융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부 잘하는 학생만큼 ‘경제독립’ 잘 하는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경제적 독립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으니 차근차근 올바른 금융습관을 습득하여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산운용사 CEO로서의 생생한 경험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통해 다양한 꿈에 도전하자는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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