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의 원인을 크게 보면 에크린 땀샘에서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생기고 환자의 25%에서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 갑상선 질환, 당뇨, 울혈성 심부전, 폐경 등도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다한증 환자는 주위의 온도와 상관없이 겨드랑이나 손바닥, 발바닥 등에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젖어있는 상태가 지속되며,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필자가 운영하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에이플러스의원의 경우 원인에 따른 다양한 접근과 케이스에 적합한 수술이나 시술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겨드랑이 땀과 액취증 제거에 효과적인 미라드라이 또한 여러 방법의 하나다.
미라드라이는 과도한 겨드랑이 땀으로 냄새가 유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해당 부위에 마이크로웨이브(극초단파)를 쏘아 땀샘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단 1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피부 표피와 진피 부분에 냉각 기능을 적용해 피부를 보호해서 안전하게 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
다한증을 해결해보고자 로션을 찾아 바른다거나 약을 처방받아 구매해 먹기도 하는데 이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의 임시방편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전하고 꾸준한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 병원을 찾아 믿을 수 있는 전문의와 상담을 해볼 것을 권한다.
도움말 : 에이플러스의원 최진욱 대표원장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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