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에게 서천에 대한 자긍심 심어줘
서천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줌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자는 데 기획 의도가 있다.
특히 서천의 주민 기업이 제작사로, 공연에 주민 배우와 판교중학교 학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창작 뮤지컬은 기존의 출산 장려나 결혼 장려 등 강의식 인구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청소년기에 관심을 갖는 소재를 다뤘다는 면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 학생들이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얼마든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창작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서천 청년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하고 공연해 학생들에게 어느 공연보다 가치 있는 공연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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