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진아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함연지와 가수 강남의 집안이 화제되고 있다.

두 사람은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남다른 집안이 또한번 알려졌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면서,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앞서 한 보도에 따르면 14세였던 함연지는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받아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300억 원 상당의 가치를 갖게 되며 주식 보유한 연예인들 중 금액으로는 5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함연지는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확한 금액을 몰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남 역시 집안의 가업을 물려 받지 않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강남은 한 방송에서 가수가 되기 전 아버지의 반대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엄청 두들겨 맞았다"라며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아버지가 자신의 회사를 승계라고 한 것을 거부한 것이 이유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강남 아버지의 연매출이 300억이라 알려지며 '준재벌'로 알려졌다. 이에 강남은 "내가 아니라 부모님이 돈이 많은 것이다"라며 화제에 오른 것을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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