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오영규 해마로푸드서비스 상무(왼쪽)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청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식품유통 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서울 강동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강동구청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서울 강동구청 내 구청장실에서 이정훈 구청장, 오영규 해마로푸드서비스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강동구는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동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541명에게 장학금 약 4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전달한 장학금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고등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영규 상무는 “11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즈음해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가맹본부가 위치한 강동 지역을 기반으로 제품 후원과 수익금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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