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코리안포유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티브이조선미디어렙과 ㈜국제언어교육진흥원은 한국어 교육 영상 플랫폼 ‘코리안포유’를 구축하고 한국어 세계화를 위해 국내 한국어 교육기관은 물론 해외로 보급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포유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개발되어 현재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한 네트워크망을 기반으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코리안포유가 제공하는 핵심기능 중 하나인 ‘동영상 장면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영상 속에서 보고싶은 장면을 찾아 재생해 볼 수 있어 한국어 어휘의 쓰임새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의 참여와 상호작용을 이용한 ‘역할극 대화 기능’은 사용자가 영상 속 등장인물이 되어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어 한국어 발음을 혼자서도 훈련해볼 수 있다.

국제언어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 영상 플랫폼 ‘코리안포유’를 통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국말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리안포유의 개발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V동화, 다큐멘터리, 세계뉴스, 특별주제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코리안포유는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어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파트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강사 및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무료 라이선스 이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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