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에서 준공하는 '물빛누리' 전경. 제공=원주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물빛누리’ 준공식이 13일 오후 1시 30분 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관리센터는 3000㎡의 부지에 연면적 2542㎡, 3층 규모로 건립된 물빛누리 센터(문막읍 원문로 1765)는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완공됐으며 한강수계기금 48억원과 시비 36억원 등 총 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준공되는 물빛누리 1층에는 연극 및 음악 공연 등이 가능한 25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과 음악 연습실, 환경교육 프로그램실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는 노인복지공간으로 이용하게 될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시설, 3층에는 생태홍보 전시관과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생태 환경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과 생태환경의 이해 등 원주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함은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환경문화복합타운으로서 문막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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