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김충환 평화통일연구원 이사장은 2019.11.9. 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 이사회에 참석했다.

김충환 평화통일연구원 이사장(해공 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 이사)은 11월 9일 11시 세종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해공 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현승일)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새로이 선임된 3분의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고 금년도 사업 보고와 및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기념사업회는 매년 5월5일 수유리에 있는 선생의 유택에서 추도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기념화보도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기증하였고 종로구 효자동 소재 해공기념회관 전시장도 정비하였다. 내년에는 선생의 정치적 업적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알리는 세미나와 발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해공 신익희 선생은 강동구(전 경기도 광주군) 지역 출신 정치가이며 독립운동가로서 제2대 국회의장, 민주당 당수, 제4대 대통령 후보로 선거운동 중 1956년 5.5일 호남선 열차 안에서 심장마비로 서거하셨다.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1999년 선생의 정치적 고향인 강동구에는 선생의 동상이 건립되었고 해공공원(현 천호동공원), 해공도서관, 해공체육관 등 선생의 유지를 계승발전시기 위한 시설들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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