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초·중·고생이 연주

▲ 학생교육문화회관 연주회, 사진=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계영)은 지난9일 ‘제11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교 2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총 28개교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교내오케스트라와 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및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 등의 연주로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원곡대로 연주할 수 있는 음악적 성장을 보였고 2020년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이계영 관장은 “인천의 28개교의 초·중·고생들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룬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감성이 풍부한 미래인재로 성장하여 인천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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