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팩토리 홈페이지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마블 열풍'이 뷰티 용품 시장을 강타했다. '아이언맨 LED 마스크'에 이어 '스파이더맨 뷰티석션'까지 등장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뷰티 케어 업체 페이스팩토리는 '블랙 먼데이 이벤트' 진행 소식을 알렸다. '아이언맨 LED 마스크'와 '스파이더맨 뷰티석션' 등 '어벤져스'로 유명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 캐릭터들을 담아낸 제품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아이언맨 LED 마스크'를 정상가의 52%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마블에디션 뷰티석션'의 경우 정상가의 32%만 지불하면 된다. 이밖에도 요가마스크와 워터필링기, 딥클렌저, 스킨부스터 등의 제품이 할인 품목에 올라가 있다.

마블 캐릭터들이 그려진 뷰티 용품들은 가지고 있는 기능과 무관하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와 협업함으로서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주 고객층인 여성들의 선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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