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엔씨소프트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약 7% 하락한 128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실적을 14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1.49% 떨어진 3978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20.31% 증가한 1136억으로 집계됐다.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2133억원, 리니지 518억원, 리니지2 230억원, 블레이드&소울 215억원, 길드워2 151억원, 아이온 13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이용자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리니지2는 부분 유료화 전환과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매출이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지난 3분기와 비교해 3%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13억원, 북미·유럽 245억 원, 일본 190억원, 대만 88억 원이다. 로열티는 442억원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 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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