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 20명 선정, 총 2000만원 수여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동기부여 기회 될 것"

▲ 예금보험공사 로고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가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2019년도 예보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학생 2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성적우수자, 예체능특기자, 효행모범학생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지급받은 장학금을 기숙사비용, 인터넷강의, 수험서 구입, 독서실이용료 등 자신들의 진로준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저소측등 학생들의 학업 동기부여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 및 예금자보호라는 본연의 업무와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10명에게 총 1억9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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