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타포뮬러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음식을 통한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하는 힐링메뉴가 최근 ‘맞춤형 식단메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힐링메뉴는 ‘맞춤형 식단메뉴 서비스’를 위해 뉴트리지노믹스 전문 바이오기업인 메타포뮬러(대표 김종철)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체질과 질환에 맞는 1:1 맞춤형 식단서비스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제공하게 된다.

맞춤형 식단메뉴 서비스는 반찬과 식사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유전자 검사를 실시, 개인별 유전적 위험도를 추가로 파악해 고객의 체질에 맞는 식단 타입을 결과지로 안내한다. 고객은 해당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체질과 질환 타입에 맞춰 식단을 선택, 주문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비만, 운동부족, 과도한 영양섭취 등으로 인해 생활습관 질병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에 취약한 것이 특징이다. 힐링메뉴는 신선한 재료를 저염식으로 요리해 각종 대사성 질환에 취약한 현대인들의 건강을 돕는 반찬과 식사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업 이익을 창출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반찬과 식사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주문 후 제조 방식을 철저히 고수해 왔으며 현재 약 3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힐링메뉴 관계자는 “맞춤형 식단메뉴 서비스를 시작으로 질환을 가진 고객들의 개선 정도를 임상시험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환자식의 표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메타포뮬러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맞춤형 도시락 서비스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증거”라며 “힐링메뉴와 함께 질환에 취약한 고객들의 건강을 개선해주는 건강 메뉴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건강한 직장인들에게도 생활형 질병예방 식단과 도시락 배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타포뮬러는 '유전자 맞춤형 영양테라피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발병 가능성을 확인하고, 식습관 개선과 영양보조제를 통해 심혈관 질환 등 대사성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맞춤식 플랫폼 선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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