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간담회 개최 예정, "우기(雨期) 끝나 사업현장 점검 차원"

▲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당초 29일 4대강 사업에 참여중인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인해 다음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내부 의견 조율을 거쳐 내달 4일께 간담회를 가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우기(雨期)가 지나고 정부가 사업현장 점검이나 시공사 확인 등을 진행하도록 권고해와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 개최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현재 기획안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서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